[영상+] '으악!' 소리지르고 쓰러진 정수빈, 갈비뼈 골절
[영상+] '으악!' 소리지르고 쓰러진 정수빈, 갈비뼈 골절
  • 우승진
  • 승인 2019.04.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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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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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우승진 기자] 프로야구 선수 정수빈(두산)이 롯데 투수 구승민의 공에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두산 김태형 감독과 롯데 양상문 감독이 설전을 벌이다 벤치클리어링 사태까지 벌어졌다. 두 팀의 신경전이 얼마나 날카로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정수빈은 두산이 롯데를 9대2로 앞서고 있던 8회 타석에 올랐다. 구승민은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은 뒤 강하게 공을 던졌다. 그가 던진 공은 옆구리 쪽을 정확하게 강타했고, 정수빈은 '으악!'하는 비명과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정수빈이 그라운드를 뒹굴며 고통을 호소하자 걱정된 김 감독 곧장 정수빈에게 향했다. 김 감독은 7회에 이어 8회까지 사구가 등장하자 흥분한 모습이었다.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으나 발끈한 김 김독이 '막말'을 했고, 이를 들은 양 감독이 뛰쳐나오면서 분위기가 심각해 진 것으로 전해진다. 

양 감독이 김 감독에게 따지듯 돌진하자 주위 사람들이 말리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를 본 김 감독도 양 감독에게 달려들자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들도 모두 뛰쳐나왔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었다.

경기에서 빠진 정수빈은 병원에서 CT 검사 결과 갈비뼈 골절 판정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롯데는 29일 오전 "구승민은 어제(28일) 경기를 마치고 정수빈에게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안 돼 카카오톡을 남겼다"며 "정수빈에게서 병원에 있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답장이 왔고, 구승민은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수빈도 '경기 중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답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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