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로그인] 회사에 숨기고 싶은 연말정산, 이런 꿀팁이?
[세무 로그인] 회사에 숨기고 싶은 연말정산, 이런 꿀팁이?
  • 강민지
  • 승인 2019.06.11 15: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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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연말정산때 놓친 공제가 있는 근로소득자는 12일부터 개인적으로 세무서에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연말정산을 하다 보면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 회사에 알리지 않고 다니는 대학원 교육비라든가, 병원 진료내역, 가족관계 등 연말정산을 하면 어쩔 수 없이 회사에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항목들이 존재한다.

위와 같은 내역을 회사에 알리지 않고 연말정산 할 수 있는 ‘경정청구’라는 제도가 있다. 연말정산 경정청구란 연말정산 때 각종 소득, 세액 공제 신청을 누락해 세금을 많이 낸 경우 5년간 환급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연맹을 통해 환급받은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세법이 복잡하고 모호해 암 등 중증환자 장애인공제를 받지 못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사례는 다음과 같다. ▲전년에 중도퇴사 후 이직하지 않아 연말정산 자체를 하지 못한 경우 ▲호적에 등재되지 않은 생모에 대해 가족관계증명서 상 나타나지 않아 공제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회사에서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집주인이 꺼려 월세액공제를 받지 못했으나 이사한 이후 공제 신청한 경우 ▲이혼이나 사별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한부모가족공제’를 누락한 경우 등이다.

일례로 서울에 거주하는 근로소득자 A씨(당시 50세)는 작년 5월에 납세자연맹의 환급도우미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2013년부터 2016년 귀속분까지 매년 100만원의 한부모가족 소득공제를 경정청구 신청, 105만6000원(지방소득세 포함)을 환급 받았다.

환급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제 사례는 납세자연맹에서 제공하는 ‘클릭(Click)! 나의 놓친 연말정산은?’과 ‘2018년 환급신청 사례모음’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18년 귀속분 경정청구 신청 및 지원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지 성도이현회계법인 회계사 / cpa.minjikang@consumer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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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 2019-06-18 18:50:4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회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