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 insight] 2차로 노래방?…이젠 옛날 얘기
[CDN insight] 2차로 노래방?…이젠 옛날 얘기
  • 김리경 기자
  • 승인 2019.08.16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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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노래방 수 급격히 감소
지난해 폐업 수, 창업수에 2배 상회
주 52시간, 워라벨 중시 문화 등 원인

ⓒ컨슈머데이터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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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김리경 기자] 국내 노래방 수가 2011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는 문 닫은 노래방 수가 창업한 수 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8일 노래방 업종을 분석한 'KB 자영업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국에 3만 3000개의 노래방이 영업 중이며, 2017년 기준 노래방 전체 매출액은 1조5000억원이다. 업체당 평균 매출은 4500만원, 해당 산업 종사 인원은 6만5000여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95곳이 문을 열었지만 작년(315곳) 동일한 기간보다 줄었다. 2011년 3만500개 기준 해마다 창업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폐업, 휴업 등 시장에서 이탈한 노래방 수는 지난해 기준 1413개로 2015년 이후 크게 증가했다. 기존 노래방을 대체했던 코인노래방 조차 작년에는 409곳으로 대폭 줄었다.

해당 산업 감소의 원인은 변화하는 유흥문화가 한 몫했다. 주 52시간제 도입과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 풍토로 야간 회식문화가 줄며 유흥산업에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이에 스크린골프, 커피전문점 등 노래방을 대체할 요소 또한 많아졌다. 

보고서는 노래방이 상권에 매우 민감한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상권 성장과 함께 노래방 수도 증가하며, 상권 종류에 따라 노래방의 특성도 변화하기 때문이다. '마포음식문화거리'는 오피스상권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송년회 등 회식 으로 12월 매출이 다른 달 평균 1.5배 크다. 8월에는 휴가철로 다른 달에 비해 이익이 적다. 시간대를 살펴보면, 오후 7시부터 손님이 급격히 증가한다.

대학생이 주 고객층인 신촌상권은 입학시기인 3월이 가장 바쁘다. 오전 11시부터 가장 손님이 많고 오후9~11시에 정점을 찍는다. 한편 노래방은 1991년 부산의 한 오락실에서 시초가 돼 한국 특유의 회식문화를 대표하는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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