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 내놓기 무섭게 팔리는 '중고차 베스트 10'
[Car-Talk] 내놓기 무섭게 팔리는 '중고차 베스트 10'
  • 김현수 기자
  • 승인 2019.08.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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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카보다 '가성비' 좋은 차가 유리

ⓒGM, 기아, 현대자동차
ⓒGM, 기아, 현대자동차

[컨슈머데이터뉴스 김현수 기자] 어떤 종류의 중고차가 인기인지는 회전율을 보면 알 수 있다. 회전율이란 중고차가 시장에 나온 뒤 팔리기까지 걸린 시간을 의미한다. 회전율이 빠르면 그만큼 인기가 좋다는 뜻이다. 인기가 좋은 중고차들은 그만큼 높은 가격에 내놔도 팔릴 가능성이 높다. 구매자도 나중에 되팔 때 다른 차보다 좀 더 비싼 값에 팔 기회가 많아진다.

반면 회전율이 낮은 차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 제 값에 팔기 힘들다.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차량은 악성 재고로 남는다. 딜러는 이런 이유로 매입을 꺼려하거나 헐값에 사들인다. 차주는 울며 겨자먹기로 차를 계속 타거나 싼값에 넘겨야 한다. 이같은 차량을 '악성 매물'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회전율이 두 달이 넘어가면 이에 속한다. 

과연 현재 회전율이 빨라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무엇일까. 직영 중고차 매매전문기업인 케이카(K Car, 구 SK엔카직영) 자료를 토대로 확인해본 결과 ▲기아 모닝 ▲현대 i30 ▲기아 레이 ▲기아 K3 ▲한국GM 마티즈 ▲쉐보레 스파크 ▲현대 아반떼 ▲기아 로체 ▲르노삼성 SM5 등이 회전율이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차 시장에서 20~30대에게 인기 좋은 차종들이 회전율 베스트 10에 포진됐다.

신차 시장에서 그리 인기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다는 평가를 받은 차종들도 회전율 베스트10에 들어갔다. 다만 쏘나타, K5, 그랜저 등 신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 꼽히는 일부 차종은 회전율 베스트10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현석 케이카 사장은 "신차 시장과 달리 중고차 시장에선 경제성이나 가성비 높은 차종들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경제성이 가장 우수한 경차의 경우 20대 초보 운전자, 30~40대 주부, 세컨드카 구매자 등이 선호해 대부분 시장에 나오면 보름 뒤 판매될 정도로 회전율이 빨랐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차종의 경우 허위 매물이 많을수도 있다"며 "소비자는 구입하기 전 차 상태를 철저히 살펴보는게 필요하다. 아울러 품질을 보증해주는 업체를 이용하거나 전문가 동행 서비스를 활용하는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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