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 미디어 냉장고, 소음·고열 vs 가성비·빠른배송
[컨슈머 리포트] 미디어 냉장고, 소음·고열 vs 가성비·빠른배송
  • 박서준 기자
  • 승인 2019.08.0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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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위메프·티몬, 996개 후기 빅데이터 분석

ⓒ유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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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컨슈머빅데이터로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에 올라온 32162개의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미디어의 '미니 냉장고 MR-50L 자가설치' 제품이 총 996개의 후기를 기록하며 냉장고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참여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의 평점은 총 5.0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최고' 71%, '좋음' 19%, '보통' 5%, '별로' 2%, '나쁨' 3% 순이었다. 미디어는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제빙 속도가 빠르고 수분을 유지해 건조 현상 방지 ▲emboss 처리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넉넉하면서 넓은 선반으로 페트병을 보관하도록 제작 ▲저소음 설계로 어디에서나 조용하고 편하게 사용 가능 ▲다이얼로 필요에 따라 손쉽게 온도 조절이 가능 등을 꼽았다.

■ 긍정 단어…'가성비' '빠른 배송' '깔금한 디자인'

컨슈머빅데이터 ⓒ컨슈머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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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미니 냉장고 MR-50L 45L 자가설치'를 컨슈머빅데이터 워드클라우드로 분석하자 '좋아요' 단어가 후기들 중 총 56번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후기로는 김*경 "우선 배달이 빨라서 좋아요. 생생도 마음에 들고 괜찮네요", 장*영 "자가동 잘 되고 소리도 심하지 않고 좋아요~", 류*선 "가성비 좋아요" 등의 반응이었다.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생각보다' 단어는 총 42번 언급됐다. 임*란 "배송 겁나 빨라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김*한 "생각보다 작고 좋아요. 냉장은 모르겠네요 안켜봐서", 김*름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가요. 엄청 시원하구요. 방을 PC방 처럼 꾸미고 싶어서 샀는데 너무 좋아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제품의 긍정적 후기는 '가성비가 좋다' '디자인이 깔끔하다' '배송이 빠르다' '좁은 공간에 배치하기 좋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 부정 단어…'고열' '심각한 소음' '크기가 작다'

컨슈머빅데이터 ⓒ컨슈머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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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후기로 언급된 '고열'과 관련해선 황*석 "AS센터는 수백번 전화해도 연결 안되고, 냉장고에선 엄청난 고열 나는데 안에는 하나도 안 차갑고 다시 온 제품도 엄청난 고열. 옆면 만지면 화상입을 정도로 뜨거워요. 달군 후라이팬 정도로 고열 나네요"라는 댓글이 있었다. 배*응 역시 "양면이 너무 뜨거워요. 폭발할까봐 무섭네요"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어 '심각한 소음'에 대해선 홍*일 "생각보다 소음도 너무 심해서 안방 화장실에 박아놨어요, 고주파음같은게 주기적으로 계속 나는데 짜증나네요", 시아s "소리가 30분마다 생각보다 크게 나지만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김*희 "침실방에 두고 쓸거라 소음 없다는 상품평 보고 구매했습니다. 일주일 사용했는데 자다 깰 정도로 주기적으로 시끄럽습니다", 양*정 "소음, 흔들림 너무 심해요. 왜 싼지 알겠습니다" 등의 댓글이 있었다.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는 의견도 많았다. 스웨이즈 "광고에 낚였네요. 1.5리터 한 병 들어가는데 3개 들어간다고 해놨네요", 홍** "크기보고 바로 반품하고 싶었는데 가전제푸밍라 단순변심으론 환불이 힘들 것 같아서 조금만 더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중고로 팔아버리려구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 "기사님이 제품상 문제 없다고 하면 교환 안 돼"

ⓒ유이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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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에서 확인해본 결과, 유이테크에서 중국 브랜드인 미디어의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 및 AS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이테크 측에 '고열' 부분을 질문하자 "직접냉각방식 냉장고이기 때문에 냉이 들어가면서 밖으로 열이 방출되게 돼있다. 제품의 특징이다"라고 답변했다.

취재진이 '손을 대기도 힘들 정도로 뜨겁다고 하는데, 이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유이테크 측은 "환경 자체가 더운 곳에 배치됐을 수도 있다. 소음도 마찬가지다. 개인차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만약 소비자가 제품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할 경우 어떻게 진행되느냐'는 질문에 유이테크는 "만약 제품 하자가 발생하면 기사님께서 확인하신 뒤 교환 등의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기사님이 '원래 이 제품은 뜨겁다'고 하면 교환 반품이 어렵게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유이테크 측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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