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이드·아낙라이프·일렉트로맨…저가 브랜드의 질주
하이메이드·아낙라이프·일렉트로맨…저가 브랜드의 질주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9.08.1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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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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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지영 기자]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유통업계 경쟁 심화 속 최근 기존 가전양판업계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뿐만 아니라 이마트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도 TV 등 대형가전 자체 브랜드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는 쿠팡·G마켓 등 이커머스업계가 저렴한 가격대, 자체 AS 제공 등으로 대형가전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오프라인 업계가 가성비에 집중하면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 4월 론칭한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를 통해 2017년부터 TV를 비롯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출시했다. 올해 1월 기준 하이메이드 상품 라인업은 80개 품목 500여종에 달한다. 이들 자체 브랜드 제품은 유사 성능의 국내외 제조사 제품보다 약 15~30% 가량 저렴한 가격대다. 특히 TV는 55형과 65형 UHD TV를 갖추고 있다. 

전자랜드도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자체 브랜드 '아낙라이프(ANAC Life)'를 이미 2008년 6월 론칭, 당시 36개 품목은 2015년 기준 201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아낙라이프도 2016년 가전양판점 처음 자체 브랜드를 통해 40형 LED TV, 아낙 TV를 출시했다.  

이마트는 성장세인 전문점과 창고형 할인점 자체 브랜드 TV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는 가전 판매 후발주자로서 연내 10개점을 추가 출점, 약 40개점까지 확대한다. 이와 맞물려 브랜드 제품 대비 약 40% 가량 저렴한 일렉트로맨TV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존 브랜드 TV보다 저렴한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 TV 32·43·49형 3종 공동기획, 생산 협력사와 올해 4월엔 스마트 TV인 30인치 HD, 40인치 풀(Full) HD, 50인치 125cm 울트라(Ultra) HD를 일렉트로맨 TV로 선보인 것이다. 50인치는 39만9000원, 30만원대다. 이마트는 2017년 9월 19만9000원에 32형 노브랜드 TV로 초저가 가전 PB 시대에 불을 당겼다. 

일렉트로맨은 이마트 자체 브랜드 캐릭터다. 일렉트로마트 자체 브랜드 가전 특징은 제품 포장 등 사용자 환경에 일렉트로맨 웹툰을 활용, 편의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마트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도 IT·가전전문기업과 공동기획, 중국 가전 OEM 전문기업을 통해 초대형 65형 'THE UHD TV 65'를 이달 50만원대 선보였다. 57만8000원으로 기존 브랜드 제품 절반 가격이다. 해당 TV는 16개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판매한다. 

10조원대에 올라선 국내 온라인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속 가전·전자 등 올해 6월 거래액 규모는 1조6037억원으로 전체 약 20%인 데다 전년 대비 성장세는 음식서비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이는 온오프라인업계가 이처럼 가전에 집중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한편 가전양판업계를 주도하는 롯데하이마트는 소형가전에서 출발해 2017년부터 TV 등 대형가전으로 확대, 이제는 드라이어와 중소형 4도어 냉장고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들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엔 전기레인지, 냉동고 등 프리미엄 제품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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