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제품분석] 'CJ햇반' 사각 즉석밥·둥근 백미밥, 비슷한 듯 다른 반응
[컨슈머 제품분석] 'CJ햇반' 사각 즉석밥·둥근 백미밥, 비슷한 듯 다른 반응
  • 박서준 기자
  • 승인 2019.08.23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위메프·티몬 29,817개 후기 빅데이터 분석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쿠팡·위메프·티몬 등 소셜커머스 3군데에서 CJ 햇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햇반 사각 즉석밥 210g 24개' 제품이 총 5.0점 평점 중 만점을 받았으며 전체 후기도 23,279개가 달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꼽혔다. '햇반 즉석 백미밥, 190g, 36개' 제품 역시 마찬가지로 만점의 평점을 받았으나 후기 갯수가 6,538개로 사각 즉석밥보다는 소비자 참여율이 낮았다.

■ '맛'과 '가격'은 둥근 백미밥이 우세

사각 즉석밥과 둥근 백미밥 두 개 제품의 소비자 맛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둥근 백미밥은 ▲예상보다 맛있어요 58% ▲괜찮아요 41%, ▲예상보다 맛 없어요 1%를 받았다. 이어 사각 즉석밥은 ▲예상보다 맛있어요 57% ▲괜찮아요 42% ▲예상보다 맛 없어요 1%를 받아 둥근 즉석밥보다 맛 만족도가 다소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별점에서도 둥근 즉석밥은 '최고' 83%, '좋음' 13%, '보통' 2%, '별로' 1%, '나쁨' 1%였으나, 사각 즉석밥은 '최고' 82%, '좋음' 13%, '보통' 3%, '별로' 1%, '나쁨' 1%로 나타났다. 즉 소비자들은 사각 즉석밥보다 둥근 백미밥의 맛이 미세하게 더 맛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가격 역시 둥근 백미밥이 더 저렴하다. 사각 즉석밥은 하나에 약 1037원인 반면 둥근 백미밥은 868원이다. 

■ 사각 즉석밥, 20g 더 많은 밥 양

가격 측면에서 사각 즉석밥이 둥근 백미밥보다 더 비싸지만, 두 제품에는 용량 차이가 있다. 사각 즉석밥은 210g, 둥근 백미밥은 190g으로 약 20g의 쌀이 담겨있다. CJ측에 따르면 밥 한숱가락이 약 10g정도라고 하니 약 두숱가락 정도 사각 즉석밥에 더 담겨있는 셈이다. 

 

특히 사각 즉석밥에서 '용량이 커진 것 같다'는 소비자들의 댓글이 자주 눈에 띄었다. 로아조아 "사각 즉석밥 장점은 양이 많다! 조리하기 간편하다! 맛이 좋다!", 장*웅 "사각 햇반 있다길래 좀 더 대용량일까 싶어 구매했는데 역시나 더 많네요" 박*율 "퇴근하고 햇반 먹으면 속이 든든해져요, 좀 적게 드시는 분은 작은 공기로 사셔야겠어요. 이건 다 먹으면 배부르네요"등의 반응이었다. 

■ 두 제품 모두 냄새·곰팡이 문제…둥근 백미밥이 조금 더 심각 

사각 즉석밥이나 둥근 즉석밥 모두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이유는 '곰팡이'와 '냄새'가 꼽혔다. 먼저 사각 즉석밥 부분에서 조*진 "상품평 원래 잘 안쓰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이상한 냄새가 나요" 박*준 "저도 가끔 햇반에서 곰팡이 나왔다는 글만 보고 살았지 저에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네요. 고름처럼 누런색이 가득 차있고 역겨운 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해물이 "10개 중 3개가 사진처럼 색이 변하고 냄새가 심하게 나네요" 등의 글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글과 함께 곰팡이 사진을 올리며 인증하기도 했다. 대부분 사진 속 곰팡이는 제품의 중간이나 모퉁이에 노랗게 변색돼 자리잡고 있었다.

둥근 백미밥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황*리 "이거 진짜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요. 밥먹으러댜 밥막 뚝 떨어졌습니다. 햇반에 곰팡이가 말이 됩니까" 윤*주 "밥맛이 이상해요. 보통 먹던거랑 다른 것 같아요. 퍼석하고 냄새도 나고" 박*옥 "이런건 판매하지 마세요. 밥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고기, 야채 다 넣고 밥했다가 냄새나서 다 버렸어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둥근 백미밥 역시 불만을 토로한 소비자들이 사진을 올렸다. 특히 황*리가 올린 사진에는 검은 곰팡이가 광범위하게 번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둥근 백미밥, 일본산 미강 논란에 소비자 불안감 호소

ⓒ쿠팡
ⓒ쿠팡

특히 둥근 백미밥 후기에선 최근 논란이 된 일본산 미강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도 자주 보였다.

김*혜 "미강추출물 일본산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박*연 "일본쌀이라니, 미강유가 엄청 조금 함유됐다고는 하지만 알고난 이상 내 돈주고 사먹진 못할 듯" 정*리 "구매하고 났더니 인터넷에 햇반 일본산 미강이란 글을 읽고 먹기 싫어지네요. 일본산 불매운동 시점에, 여러가지로 꺼려지네요" 김*운 "상품품질? 참 어이가 없네~ 밥하고 일본산 미강추출물 들어갔으면 말 다 한 것 아닌가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

관련기사모음
오늘의핫뉴스 hot
당신이 좋아 할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네티즌댓글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28길 10 109동, b101 MBP 10-265호
  • 대표전화 : 02-6951-5070
  • 팩스 : 02-324-8980
  • 사업자등록번호 : 283-38-0049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 법인명 : 컨슈머데이터뉴스
  • 제호 : 컨슈머데이터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52342
  • 등록일 : 2018-05-10
  • 발행일 : 2018-05-10
  • 발행인·편집인 : 이병욱
  • 컨슈머데이터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컨슈머데이터뉴스. All rights reserved. 문의 및 제보 : edit1@consumerdat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