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용률 61.4%…'22년만에 최고'
8월 고용률 61.4%…'22년만에 최고'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9.09.1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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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지영 기자] 8월 취업자 수가 2천735만8천 명으로 집계되면서 1년 전 대비 45만2천 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8월 기준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실업자 감소 폭은 8년 7개월 만에 가장 컸고, 실업률도 6년 만에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8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 증가 폭은 월별로 2017년 3월(46만3천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8월 기준으로는 2014년(67만명) 이후 5년 만에 최대다. 취업자 증가 폭은 작년 1월 33만4천 명이 집계된 이후 지난 7월까지 한번도 30만 명을 넘은 적 없다. 그러나 지난달 단숨에 4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보였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천명), 숙박·음식점업(10만4천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8만3천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소매업(-5만3천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5만2천명), 금융·보험업(-4만5천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와 일용근로자가 각각 49만3천명, 2만4천명 늘었으나 임시근로자는 2천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9만7천명 증가했지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각각 11만6천명, 4만3천명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 39만1천명, 50대 13만3천명, 20대 7만1천명 각각 증가했다. 이에 반해 40대에서 12만7천명, 30대에서 9천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8월 기준으로 1997년(61.5%)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다. 고용률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한 셈이다.

지난달 실업자는 85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5천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감소 폭은 20대(-11만7천명), 40대(-6만명), 50대(-4만2천명), 30대(-4만1천명) 등이다. 실업률 역시 3.0%로 1년 전보다 1.0%p 하락했다. 동월 기준 2013년(3.0%) 이후 가장 낮다. 월별 낙폭은 2011년 1월(-1.2%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정동욱 과장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업자 감소에 대해선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구직 활동이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그 점이 지난달 실업자 감소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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