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 MS·알리바바도 군침…모빌리티, IT기업 새 먹거리로 부상
[Car-Talk] MS·알리바바도 군침…모빌리티, IT기업 새 먹거리로 부상
  • 김현수 기자
  • 승인 2019.09.27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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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시장 규모, 6조6천억 달러 이를 것"

[컨슈머데이터뉴스 김현수 기자]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이 모빌리티 시장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내다보고 선점 우위에 열을 올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IT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키워드로 부상했다. 기존 자동차 업체와 IT 기업들의 협업에 이어 IT기업들이 직접 모빌리티 시장으로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 자리에서 LG전자와 협업해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을 선보였다.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기반으로 한 'MCVP(Microsoft Connected Vehicle Platform)'와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웹OS 오토'가 만나 차량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해당 정보를 분석하는 기능이다. LG 전자의 스마트 가전과 차량을 연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S는 최근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MS는 지난해 폴크스바겐 차량과 IoT를 접목하는 '오토모티브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아우디와도 차량 데이터 분석 등 영역에서 협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엔 BMW와 함께 AI·Iot를 적용한 개방형 제조 플랫폼(OMP)를 선보였다.

중국의 퓨처 모빌리티는 내년 출시를 앞둔 양산형 전기차 '바이튼 엠바이트'를 공개했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시스템인 '드라이버 태블릿'으로 운전자가 계기판은 물론 내비게이션, 공조장치, 인포테인먼트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알리바바는 상하이 자동차와 2016년 IoT 운영 시스템 알리(AliOS)가 탑재된 커넥티드카를 상용화했고, 애플은 중국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디디추잉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국내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초정밀지도, IoT, 커넥티드카 플랫폼 등을 개발하며 바짝 쫒고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공유차랑 서비스 및 전기차를 포함한 '서비스형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하면서 오는 2030년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시장 규모가 6조6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T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비즈니스로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가공 및 분석 기술은 핵심 능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비즈비즈니스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손쉽게 수집, 저장 및 연산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축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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