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새 무역협정 서명…내년 1월부터 발효
美·日, 새 무역협정 서명…내년 1월부터 발효
  • 박서준 기자
  • 승인 2019.10.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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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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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새 무역협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과 일본은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무역 협상을 1년여 만에 일단락 짓고 큰 틀 합의안을 마련하게 됐다.

합의안은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이탈한 미국을 상대로 TPP 범위에서 농산물 시장을 개방해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관세를 인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례로 쇠고기인 경우 현행 38.5%인 관세가 협정 발효 시점에서 TPP 회원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된 뒤 단계적으로 9% 수준까지 내려가게 된다.

또 미국은 새 협정 이행 기간에 일본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두 정상 간 합의에 기초해 일본이 원하는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관세 철폐 문제 등을 계속 협의하게 된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서명식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기야먀 신스케 주미 일본 대사가 협정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무역협정에 대해 "미일 양쪽에 큰 성공"이라며 "셀 수 없는 고용을 창출하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대폭 줄여 경제 성장에 좋은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농장과 목장주에게도 큰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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