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돈이 쌈짓돈?…IBK기업은행 직원, 또 횡령
고객 돈이 쌈짓돈?…IBK기업은행 직원, 또 횡령
  • 김희주 기자
  • 승인 2019.11.2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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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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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김희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4개월 사이 두 차례 횡령사건을 겪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난 17일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월 내부감사를 통해 고객 예금을 횡령한 직원을 문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한 직원이 가상화폐 투자나 생활비 등에 사용하기 위해 고객 거치식 예금을 중도 해지하고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해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직원이 횡령한 비용은 총 10차례에 걸쳐 24억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업은행은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문제 수습에 나섰으나, 횡령 금액 중 17억5000만 원은 회수를 하지 못해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횡령사건 이후 비상대책반을 일시적으로 운영하면서 시스템 강화 및 내부 감사를 통해 최근 이같은 추가 횡령 사실을 파악하게 됐다"면서 "횡령 금액은 소액으로 알고 있으나, 자세한 금액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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