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라관광단지, 5조 이상 건설 자금 조달 가능할지 의문"
"제주 오라관광단지, 5조 이상 건설 자금 조달 가능할지 의문"
  • 박서준 기자
  • 승인 2019.1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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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관광단지 ⓒ제주시
오라관광단지 ⓒ제주시

[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제주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자가 과연 5조 이상의 건설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시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미 2년 5개월간 지연된 사업 추진에 또다시 빨간불이 들어오게 됐다.  

제주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는 29일 "사업자인 JCC의 자본금이 2017년 말 기준 770억 원, 자산 1천320억 원, 부채 550억 원으로 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기자본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의견서를 도에 제출했다.

JCC는 오라관광단지 조성계획의 사업비로 총 5조2천18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CC는 2017년 제주시 오라동 357만5753㎡ 부지에 관광호텔 2천300실, 휴양콘도 1천270실, 상업시설, 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 복합관광단지인 오라관광단지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도의회와 시민사회단체는 JCC가 이를 추진하기에 능력이 맞지 않을것으로 보고 실질적 투자 가능 여부를 따지기 위해 자본검증을 도에 요구했다.도는 2017년 12월 자본검증위를 구성해 검증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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