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4년 만에 정점 찍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4년 만에 정점 찍었다
  • 박서준 기자
  • 승인 2019.12.0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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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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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서울의 지난달 아파트 가격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일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단독, 연립주택 가격은 0.50% 올랐다. 이는 전월(0.44%)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10월(0.51%)이후 월간 단위로 최대 상승치다.

구별론 강남구가 0.87% 상승하면서 강남 4구(0.76%) 중심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비강남권인 성동구(0.65%), 용산구(0.53%), 서대문구(0.41%) 등이 뒤를 이었다.

성동구는 왕십리뉴타운, 금호·행당동 일대 대단지 위주로 올랐으며, 용산구는 시공사 선정 과열로 정부 특별점검을 받은 한남3 재개발 구역과 이촌, 도원동 일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초 정부가 서울 27개 동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핀셋 지정하고, 고가 아파트의 실거래 조사를 강화하는 등 고강도 압박 정책을 펼쳤으나, 서울 집값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주택 전셋값도 상승세를 그렸다. 서울은 0.27%로 전월(0.23%)보다 상승했고 인천(0.18%), 경기(0.34%)도 10월보다 오름폭이 컸다. 서울은 양천구가 0.63%, 강남그 0.50%, 송파구 0.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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