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44% 有주택자…1억 대출 품고 산다
신혼부부 44% 有주택자…1억 대출 품고 산다
  • 박서준 기자
  • 승인 2019.12.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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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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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 105만2천쌍 가운데 부부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경우는 46만1천쌍(43.8%)로 파악됐다.

1주택자는 38만5천쌍(36.6%), 2주택자는 6만2천쌍(5.9%)로 집계됐다. 3주택 이상을 보유한 신혼부부는 1만4천쌍(1.3%)이었다. 혼인 연차가 오래될 수록 주택을 소유한 비중이 커졌다. 결혼 5년차 신혼부부는 주택 소유 비중이 절반 이상인 53.2%를 차지했다.

신혼부부 가운데 맞벌이 부부는 전년보다 2.7%p 오른 47.5%였다. 맞벌이 부부는 신혼 초기일 수록 비중이 높았다. 1년차 신혼부부는 53.9%가 맞벌이였다. 평균 소득은 연평균 5천504만 원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 대출을 갖고 있는 부부는 85.1%로 1년 전보다 1.7%p 상승했다. 10명 중 8명 이상이 대출로 집을 구매한 것이다. 특히 맞벌이의 경우 대출잔액 중앙값이 1억1천645만 원에 달했다.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경기도로 27.7%를 차지했다. 서울(18.7%)과 경남(6.4%)가 뒤를 이었다. 모든 시도에서 신혼부부 수가 줄었으나, 유독 세종에서만 1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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