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직원, 사용한 이용권 조작해 2억 원 챙겨
목욕탕 직원, 사용한 이용권 조작해 2억 원 챙겨
  • 박서준 기자
  • 승인 2020.01.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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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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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목욕탕 카운터 업무를 보던 50대 직원이 손님이 낸 사우나 이용권을 새 것처럼 꾸며 되팔아 2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최근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한 목욕탕에서 손님이 낸 이용권을 사장 몰라 챙겨뒀다가 새 이용권인 것처럼 조작해 되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총 320여 차례에 걸쳐 1억9천3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장기간 지속해서 피고인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 금액도 상당하다"면서 "그럼에도 피고인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피해 회복도 적극적이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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