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주 1년 미만 아파트값, 분양가比 45.3% 상승"
"서울 입주 1년 미만 아파트값, 분양가比 45.3% 상승"
  • 박서준 기자
  • 승인 2020.01.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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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데이터뉴스 박서준 기자] 서울의 입주 1년 미만 아파트값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분양가 대비 평균 45%가량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등장했다.

13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상대로 분양가 및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가 평균 3억7천319만 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이외의 지역 중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45.38%)이었다.세종시는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액이 1억4천48원으로 서울보다는 작지만 상승률은 전국서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하반기 입주 1년 미만의 새 아파트 거래가격이 분양가 대비 5천812만 원(12.73%) 높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천391만 원)와 2018년 하반기(3천770만 원)에 비해 3천만 원 이상 높아진 것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분양가 대비 평균 1억2천857만원(20.22%), 지방이 분양가 대비 2천424만원(7.28%) 상승했다.지방은 청약시장 호황이 이어진 대구, 광주,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가 1억원 이상 상승한 지역은 대구(1억4천240만원), 세종(1억4천48만원), 광주(1억287만원)였다. 대전은 8천869만원 상승해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반면 경남(-703만원), 경북(-204만원), 충북(-70만원)은 지난해 하반기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신축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분양가 대비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신규 아파트 거래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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